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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얘기/클린스만 호

대한민국 대 엘 살바도르 (친선경기)

 

 

2023.06.20 경기

출처 : Fotmob / Soccerway

 

클린스만 인터뷰에서...

- 페루 전 이후
"상대에게 압박을 가하면서 경기를 풀어갔어야 했다. 기술 좋은 남미국가를 상대할 때 선수들 간 간격이 벌어지면 위협적인 장면에 쉽게 노출된다. 
선수들은 스스로 투쟁심을 갖고 승부욕을 보이며 흐름을 되찾았다. 리드를 뺏기고 운영했기에 힘들었을 뿐 0-0이었다면 다른 흐름이었을 것. 
결정적인 기회가 서너 번 있었다. 역전골까지 넣을 수도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했다."
- 살바도르 경기 전
"우루과이 전때처럼 맞더라도 더 다부지고 거칠게 플레이하자

 

클린스만 부임 후 경의 파울개수.

콜롬비아 전 : 10

우루과이 전 : 10

페루 전 : 9

엘 살바도르 전 : 16
: 수비의 텐션을 강하게 가져가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적확한 지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압박이나 수비에 대한 태도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이뿐만은 아님

 

한국 경기 요약.jpg

 


ㅎ1 후방
후방에서 22이 중앙으로 좁히면서 백3형태가 나타거나, 다른 미드필더가 내려오면서(주로 6황인범) 22번을 올려보내기도 함.
반대편 3도 높이 전진을 안하며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으면 상대진형을 끌어들인 다음, 풀백 등뒤로 이동하는 10에게 감아서 로빙패스

초반엔 포지셔널 플레이로 공격을 하는 데 상대보다 +1상태로 상대로 수비를 차근차근 무너뜨리진 않고, 후방에 많은 숫자를 둔탓에 빈틈을 찾더라도 박스근처에서 수비로부터 수적열세를 처하며 슈팅까지 만들어가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압박이 들어옴에 따라 점차 무너뜨리는 것에 성공. 첨부터 그러지 않았기에 훈련된 상황인 것이 맞는가 싶음

ㅎ2 유닛
우측에선 경기 중반에 자리를 바꾼 18과 22이 다양한 동선을 가져가며, 질적우위가 뜅났음
ㅎ3 수비
. 압박과 미들블록에서는 4.3.3, 때론 10의 위치에 따라 4.4.2 // 후반전엔 교체와 더불어 4.4.2로 전환
전반전엔 로우블록 상황 거의 안나옴. 역압박도 나름 좋았음
. 9의 트랙백의 팀에 어느정도 도움
ㅎ4 자리변화
전반 초중반 2선 : 18 / 10 / 11

+ 후방 3명 앞에 5번 만이 있었지만 곧바로 6번이 같이서고 지날수록 점점도 중앙쪽으로 내려오는 인원이 늘어남

원미들이 아닌 투미들로 인해 상대투톱을 당기고 공간을 만듦

전반 중반 10 / 11 / 18
전반 중후반 11 / 10 / 18
후반 초반 16교체투입으로 투톱 전환, 투톱 중 16번은 중원에서 내려오면 패스길 만들어줌 / 수비시엔 그 짝이 자주 내려옴
+ 11은 윙스페이스에서 드리블을 통해 플레이. 득점상황시엔 좌하프채널 침투에서 골 만듦

코너공격. 좌측인스윙. 니어 와 파를 노린듯. 
코너수비. 6명이 대인방어하지만, 한명씩 놓침_역습대기는 두명 / 인스윙방어는 잘 됐음

 


ㅇ 4.4.2 수비대형. 
. 상대가 키퍼와 센백2로 나란히 설때는 투톱은 원볼을 막고, 
공이 센백에게 이동하면 한명은 채널링을, 다른한명은 원볼을 막는다. >>> 하지만 상대의 대처로 쉽지 않아짐
>미들블록 시 4.4.2로 하되, 16번이 자주 중원라인으로 내려가며 4.5.1이 됨. 
13번은 압박능력 강하고(너무강해서 경고누적 될뻔), 19번도 수비하기 위해 잘 쳐짐
: 전반전 대다수의 시간과 후반전 실점하기 전까지 밀리는 상황. 점점 교체로 점점 분위기를 바꾸고자하고 상대의 실수가 이어져 골을 성공
ㅇ 롱패스는 대개 16번에게로 향함
13번 기술 있음

 

+

정발 센백이었다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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